거래시장 침체와 금리 인상, 입주적체 등으로 주택시장이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건설사들이 입주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유인책을 내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중도금과 잔금 할인 및 납부유예, 대출금 이자 대납 등 파격적인 조건이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이들 사례는 대부분 수도권과 지방 소재 입주단지여서 앞으로 서울지역으로 확산될지 여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건설사의 경우 입주지연으로 잔금납입에 문제가 발생하면 곧바로 유동성 위기에 직면할 수 있기 때문에 입주율을 높이기 위한 마케팅을 치열하게 펼치고 있다.
부동산써브 함영진 실장은 “신규 입주의 개시나 입주지정기일의 종료를 앞둔 사업장은 잔금납입 기일을 늘려주거나 잔금에 대한 금융비용을 입주 후 일정기간동안 지원해주는 사업장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들 사례는 대부분 수도권과 지방 소재 입주단지여서 앞으로 서울지역으로 확산될지 여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건설사의 경우 입주지연으로 잔금납입에 문제가 발생하면 곧바로 유동성 위기에 직면할 수 있기 때문에 입주율을 높이기 위한 마케팅을 치열하게 펼치고 있다.
부동산써브 함영진 실장은 “신규 입주의 개시나 입주지정기일의 종료를 앞둔 사업장은 잔금납입 기일을 늘려주거나 잔금에 대한 금융비용을 입주 후 일정기간동안 지원해주는 사업장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8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경기 고양시 식사동 ‘위시티자이’는 1,2,4단지 전 계약자를 대상으로 총 분양대금의 60%에 대한 이자를 1년간 대납하고, 초대형 단지임을 감안해 25인승 마을버스 10대를 10분 간격으로 운행할 수 있도록 운영비를 보조할 계획이다. 인근 인천 가좌동 ‘가좌 꿈에그린’도 신규계약자에 한해 중도금 대출이자를 1년간 대납해 주고, 잔금 35%에 대해서는 무이자로 2∼3년간 납부유예 기간을 주고 있다.
올해 1만 가구이상 입주가 몰린 경기 용인시 일대에선 잔금 일부와 이자에 대한 납부유예를 실시중이다. 성복동 ‘힐스테이트 2∼3차’ 단지는 잔금 20%의 원금과 대출이자의 납부일을 입주 후 1년 뒤로 연장해 주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경기 남양주시 도농동에서 미분양 적체로 고전하던 부영건설은 잔여가구에 대한 전세계약과 할부분양을 실시 중이다. ‘부영애시앙’은 신규 계약자에 한해 입주 후 2년 동안 무이자로 분양가의 60∼65% 분양대금을 나누어 치를 수 있는 할부분양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 안성시 석정동 ‘아침도시’는 신규 계약 건에 한해 입주 후 2년간 잔금 30%에 대한 이지를 회사가 대납해주고 있으며, 인천 서구 신현동 ‘신현e편한세상·하늘채’ 역시 신규 계약건에 한해 잔금을 입주기간인 올 8월말까지 완납하면 분양가를 8% 할인해 주고 있다.
지방은 조금 더 파격적인 입주 촉진안이 제시되고 있다. 작년 2월 이미 입주가 시작된 경북 구미시 광평동 ‘광평 푸르지오 1∼2차’는 신규 계약하는 일부세대 중 입주 시 잔금을 완납하는 세대에 한해 분양가 50%에 대한 7년간 이자 만큼을 계산해 분양가에서 할인해 주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입주와 미계약이 동시에 발생한 사업장의 경우 잔금유예나 금융비 지원 등의 혜택이 신규 계약자에 한정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에 신규로 아파트를 계약할 것인지, 아니면 싸게 나온 아파트를 구입할 것인지 등을 잘 따져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1만 가구이상 입주가 몰린 경기 용인시 일대에선 잔금 일부와 이자에 대한 납부유예를 실시중이다. 성복동 ‘힐스테이트 2∼3차’ 단지는 잔금 20%의 원금과 대출이자의 납부일을 입주 후 1년 뒤로 연장해 주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경기 남양주시 도농동에서 미분양 적체로 고전하던 부영건설은 잔여가구에 대한 전세계약과 할부분양을 실시 중이다. ‘부영애시앙’은 신규 계약자에 한해 입주 후 2년 동안 무이자로 분양가의 60∼65% 분양대금을 나누어 치를 수 있는 할부분양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 안성시 석정동 ‘아침도시’는 신규 계약 건에 한해 입주 후 2년간 잔금 30%에 대한 이지를 회사가 대납해주고 있으며, 인천 서구 신현동 ‘신현e편한세상·하늘채’ 역시 신규 계약건에 한해 잔금을 입주기간인 올 8월말까지 완납하면 분양가를 8% 할인해 주고 있다.
지방은 조금 더 파격적인 입주 촉진안이 제시되고 있다. 작년 2월 이미 입주가 시작된 경북 구미시 광평동 ‘광평 푸르지오 1∼2차’는 신규 계약하는 일부세대 중 입주 시 잔금을 완납하는 세대에 한해 분양가 50%에 대한 7년간 이자 만큼을 계산해 분양가에서 할인해 주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입주와 미계약이 동시에 발생한 사업장의 경우 잔금유예나 금융비 지원 등의 혜택이 신규 계약자에 한정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에 신규로 아파트를 계약할 것인지, 아니면 싸게 나온 아파트를 구입할 것인지 등을 잘 따져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http://www.fnnews.com/view?ra=Sent0501m_View&corp=fnnews&arcid=00000922043515&cDateYear=2010&cDateMonth=07&cDateDay=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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